매일경제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의 제임스 루트 조직분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최근 방한해 한국의 대표 기업들로부터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조직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여전히 많은 한국 기업이 조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첩성이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 기업들이 사업 경험이 없던 신흥시장에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본사와 현지조직 간에 관리체계가 먼저 정립돼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