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mention

[칼럼 Inside] 파산한 기업의 70%는 비핵심 사업에서 실패했다

[칼럼 Inside] 파산한 기업의 70%는 비핵심 사업에서 실패했다

  • 2012년4월21일
  • 읽기 소요시간

Media mention

[칼럼 Inside] 파산한 기업의 70%는 비핵심 사업에서 실패했다

기업이 성장하는 데는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파산은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난다. 그래서 기업의 흥망을 다이어트에 비유하기도 한다. 살을 빼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반대로 살이 찌는 데는 며칠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파산한 기업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이들 가운데 70% 이상은 비핵심 사업에서 실패했다. 실패의 근본 이유는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고 성장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룹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 보니 비핵심 사업에서 생긴 문제가 핵심 사업에 악영향을 주고, 결국 그룹 전체가 흔들리게 되는 점도 유사하다. 기업 성장전략이 실패하는 이유로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